2026년 3월 25일 수요일

[십자군 제1권 제2호] 금후의 대사업은 연합 – 스탄리 쫀스

今後[금후]의 大事業[대사업]은 「聯合[연합]」

스탄리 쫀스

[십자군 제1권 제2호] 8-9쪽

序論[서론]

今後敎會[금후교회]의 最大急務[최대급무]는 聯合運動[연합운동]이다. 一般世界情勢[일반세계정세]로 보아도 그러하고 各敎派[각교파]의 內情[내정]으로 보아도 그러하다. 어떤 有名[유명]한 敎會指導者[교회지도자]는 말하기를 「萬一[만일] 各敎會[각교회]가 지금부터 十年內[십년내]에 聯合[연합]하지 못한다면 聯合[연합]은 絶望[절망]이다」하였다. 이것은 너무 過[과]한 論斷[논단]이지마는 何如間[하여간] 우리는 이 聯合運動[연합운동]을 急速斷行[급속단행]할 切迫[절박]한 要求[요구]에 直面[직면]하고 있는 것이다.

그러나 各敎派[각교파]가 各其特殊[각기특수]한 眞理[진리]를 爲[위]하야 생겨난 것이니만치 그 特殊[특수]한 眞理[진리]의 保存[보존]과 宣傳[선전]을 위해서는 그 敎派[교파]에 獨特[독특]한 使命[사명]이 賦與[부여]되었다는 使命感[사명감] 때문으로 해서 聯合[연합]은 언제나 困難[곤란]했던 것이다.

그러치마는 世上[세상]은 변해간다. 새 世代[세대]는 우리의 聯合[연합]을 强要[강요]한다. 基督敎會自體[기독교회자체]가 오리오리 갈라젔으니 어찌 갈라진 世上[세상]을 向[향]하야 合[합]하라고 命令[명령]할 權威[권위]가 있겠는가? 우리 敎會[교회]는 싫으나 즐거우나 不得不聯合[부득불연합]해야할 運命[운명]에 있는 것이다.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聯合[연합]을 成就[성취]할 것인가? 나는 敎會政治[교회정치]나 政策[정책]을 統一[통일]함으로써 各敎派[각교파]의 合同[합동]이 成就[성취]되리라고는 믿지 안는다. 各敎派[각교파]의 政策[정치]이 統一[통일]되기도 거의 不可能[불가능]하거니와 統一[통일]된다 할지라도 그 敎會[교회]는 妥協[타협]과 彌縫[미봉]으로 된 灰色團體[회색단체]가 되여서 아모 편에서도 그 敎會[교회]에 忠誠[충성]을 다할 생각이 나지 안을 것이다. 

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새 出發點[출발점]

그러므로 나는 다른 見地[견지]에서 이 聯合運動[연합운동]을 始作[시작]하여야 할 것을 말하려 한다. 이것은 곧 各敎派[각교파]에 共通[공통]된 어떤 事實[사실]을 發見[발견]하는데 있다. 우리가 各異[각이]한 敎會政治[교회정치]와 組織[조직]을 뚫고 그 가장 깊은 「信仰經驗[신앙경험]」에 까지 이르러보다면 다 같이 한 곳에 뿌리밖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니 곧 「그리스도의 生命[생명]」 그것이다. 다 같이 그리스도의 生命[생명]을 난화가지고 살며 자라는 것이다. 다 한뿌리에서 養分[양분]을 얻어 사는 가지들이다. 그 根本[근본]은 하나이다. 이 信仰經驗[신앙경험]에 까지 이르러본다면 우리는 聯合[연합]을 云謂[운위]할 必要[필요]가 없을 것이니 이는 벌서부터 聯合[연합]되여 있음으로써다. 이 敎會[교회]의 「合一性[합일성]」(Unity)은 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첫 出發點[출발점]이오 또 中心思想[중심사상]이 되여야 할 것이다. 

둘재로 생각할 事實[사실]은 各敎派[각교파]의 「同等性[동등성]」(Equality)이다. 하나님께서는 어떤 한 敎派[교파]에만 恩惠[은혜]주시지 않고 골고루 恩惠[은혜]주시며 偉大[위대]한 聖徒[성도]들도 各敎派[각교파]에 골고루 보내주시는 것을 歷史的[역사적] 事實[사실]로 보아 알 수 있는 것이다. 자랑할 點[점]의 있다면 各敎派[각교파]에 다 자랑할 點[점]이 있는 것이다. 그러므로 各敎派[각교파]가 다 同等[동등]이라는 事實[사실]을 우리는 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第二重要思想[제2중요사상]으로 삼어야 하겠다. 

셋재 事實[사실]은 各敎派[각교파]의 表現方法[표현방법]은 各樣各色[각양각색]이여서 똑같을 수는 없다는 即[즉] 「不同性[부동성]」(Diversity) 그것이다. 이 不同性[부동성]은 信仰[신앙]의 根本[근본]이 다르다는 것도 아니오 原理原則[원리원칙]이 다르다는 것도 아니라 다만 實際表現[실제표현] 「方法[방법]」이 다르다는 것이니만치 구태여 이것까지 統一[통일]할 必要[필요]는 없는 것이다.

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具體案[구체안]

그러면 이 세가지 事實[사실] 即[즉] 各敎派[각교파]의 合一性[합일성], 同等性[동등성], 不同性[부동성]은 嚴然[엄연]한 事實[사실]이매 이 事實[사실]을 考慮[고려]하고 이 事實[사실]을 基礎[기초]로 하야 聯合運動[연합운동]을 進展[진전]시켜야 할 것이다. 이제 나는 이 事實[사실]을 基礎[기초]삼아 即時[즉시] 實行[실행]할 수 있는 具體案[구체안]을 提示[제시]하려 한다.

(1) 各敎派[각교파]가 다 內部的[내부적]으로는 一體[일체]이니만치 外部[외부]에도 그 事實[사실]을 나타내여야 할 것이다. 우리가 다 그리스도에게 屬[속]한 敎人[교인]들이니까 내 생각 같아서는 敎會[교회] 일홈은 「그리스도 敎會[교회]」(Church of Christ)(即[즉] 그리스도의 敎會[교회])로 통일하기를 提議[제의]한다. 그리하야 從來[종래]의 「長老敎會[장로교회]」니 「監理敎會[감리교회]」니 「聖潔敎會[성결교회]」니 하는 일홈은 「그리스도 敎會[교회] 長老派[장로파]」(The Presbyterian Branch of the Chruch of Christ) 「그리스도 敎會[교회] 監理波[감리파]」 等[등]의 名稱[명칭]을 부칠 것이다.

(2) 이 各異[각이]한 支派[지파]들에게는 各各[각각] 地方的[지방적] 自治[자치]를 許[허]할 것이다. 어떤 支派[지파]에서 監督[감독]을 두고 싶으면 그렇게 할 것이다. 그러나 이 監督制度[감독제도]를 다른 支派[지파]에게까지 强要[강요]한다던가 다른 支派[지파]에서 이 制度[제도]를 使用[사용]치 안음으로 協同[협동]을 不肯[불긍]한다던가하는 無謀[무모]한 생각은 버려야할 것이다. 어떤 支派[지파]에서 壯年洗禮[장년세례]만을 認定[인정]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며 〇〇를 主張[주장]한다면 그도 그렇게 할 것이다. 그러나 다른 支派[지파]까지 强要[강요]하는 일은 삼갈 것이다. 各支派[각지파]가 敎人移名[교인이명]이나 敎役者移名[교역자이명]을 어떤 條件附[조건부]로나 或[혹]은 無條件[무조건]으로 協議實行[협의실행]할 수 있을 것이다.

(3) 上會[상회] 또는 「그리스도 敎會全國總會[교회전국총회]」를 組織[조직]할 것이며 그 會員[회원]은 各支派[각교파]로부터 選擧派遣[선거파견]할 것임은 勿論[물론]이나 그 數[수]는 最少支派[최소지파]의 代表數[대표수]에 準[준] 할 것이오 그 議題[의제]는 全敎會[전교회]의 發展[발전]과 運轉[운전]을 爲[위]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. 그러고 그 아래에 「그리스도 敎會[교회]」 地方會[지방회]를 組織[조직]하야 그 地方[지방]에서의 事業討議[사업토의]를 할 것이며 特[특]히 各支派[각지파]의 重複[중복], 敎人爭奪[교인쟁탈] 等[등]에 對[대]하야 善處[선처]할 것이니 이는 지금부터의 根本情神[근본정신]은 支派間[지파간]의 『「競爭[경쟁]」이 아니라 「協同[협동]」임으로』써다. 

(4) 最高機關[최고기관]으로는 「그리스도 敎會世界總會[교회세계총회]」를 組織[조직]할 것이니 그 會員[회원]은 勿論[물론] 

各國總會[각국총회]로부터 選定[선정]할 것이며 여기에서는 全世界[전세계]의 敎會問題[교회문제]를 討議[토의]할 것이오 同時[동시]에 敎會[교회]의 全世界的[전세계적] 共同步調[공동보조]를 위하야 作定[작정]할 것이다.

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敎理的[교리적] 基礎[기초]

이 聯合運動[연합운동]의 敎理的[교리적] 基礎[기초]로 내가 提示[제시]하려는 信條[신조]는 가장 單純[단순]하고도 深遠[심원]한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 自身[자신]의 말슴 그대로이다. 「예수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이라」는 信仰告白[신앙고백]을 할 수 있는 者[자]면 그우에 敎會[교회]를 세울 「盤石[반석]」인 것이다. 이 信仰[신앙]을 告白[고백]하는 敎派[교파]면 다 「그리스도 敎會[교회]의 支派[지파]」로 認定[인정]할 것이다. 이 敎理[교리]를 基礎[기초]로 한다면 各支派[각지파]의 合一性[합일성]을 維持[유지]하기에도 不足[부족]함이 없을 것이오 同時[동시]에 各支派[각지파]간의 不同性[부동성]을 容認[용인]하기에도 障碍[장애]가 없을 것이다.

結言[결언]

이 計劃[계획]대로 한다면 어느 支派[지파]에서나 自己[자기]의 固有[고유]한 特色[특색]을 일치안을 뿐 아니라 도리혀 他支派[타지파]와의 有機的[유기적] 接觸[접촉]으로 因[인]하야 各其[각기] 〇〇을 補充[보충]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彼此合同[피차합동]하야 完美[완미]한 眞理[진리]에까지 到達[도달]할 수 있을 것이다.

인도의 某宣敎部施設[모선교부시설]이 놀랄만치 아름답고 完備[완비]된 것을 보고 나는 어떻게 이런 훌륭한 設備[설비]를 할 수 있었는가?고 물어본 일이 있다. 그 對答[대답]에 「이 不動産[부동산]의 前所有者[전소유자]가 周圍[주위]에 宏壯[굉장]한 長城[장성]을 돌려 쌓노라고 돈을 다 써버리고 그만 破産[파산]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눅게 사서 그 長城[장성]을 헐어서, 이렇게 훌륭한 建物[건물]들을 完成[완성]한 것입니다」하였다. 各敎派[각교파]가 서로 長城[장성]을 쌓노라고 그려고 그 長城[장성]을 修理[수리]하노라고 거의 破産[파산]할 지경에 이르렀다. 지금 우리는 長城[장성]을 헐어서 그것을 資料[자료]삼아 宏大[굉대]한 하나님의 聖殿[성전]을 지어야 할 것이다.

우리는 이 〇〇쌓는 것으로 말미암어 自己自身[자기자신]을 破産[파산]에 이르게 할뿐아니라 남까지도 破産[파산]케 하는 것이 다 南印度[남인도] 에자야스 宗派[종파] 八十五萬名[팔십오만명]은 다 文化的[문화적]으로 〇 사람들인데 多年間[다년간] 彼此討論[피차토론]한 나마지에 結局[결국] 다함께 그리스도敎[교]를 信奉[신봉]하기로 作定[작정]하였다. 이 作定[작정]을 하게 되는 그때 그들 中[중]의 某辯護士[모변호사] 한 사람이 이러나 이런 質問[질문]을 하였다. 「여러분은 지금 그리스도敎[교]를 믿기로 作定[작정]하였읍니다. 그러면 내가 뭇겠읍니다. 어느 그리스도敎[교]를 믿으렵니까? 여러분이 여기 살면 「聖公會[성공회]」 信者[신자]가 될 것이오. 저쪽 마을에 살면 「浸禮敎人[침례교인]」이 되야겠고 또 저쪽 마을에서는 「救世軍[구세군]」이 되여야 할 것입니다. 지금까지 우리는 한 「宗派[종파]」로서 統一[통일]되여 있었지마는 지금 以後[이후]로 우리는 各敎派[각교파]로 난호여 支離滅裂[지리멸렬]하게 될터이니 이 問題[문제]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」하였다. 이 때문에 結局[결국] 그리스도敎[교] 信奉[신봉]은 一時中止[일시중지]되고 지금까지도 停止狀態[중지상태]에 있다. 우리의 分裂[분열] 때문에 이러나는 障碍[장애]는 이밖에오 얼마던지 많다. 

다시 非喩[비유]로 말한다면 내가 갈캇다에 가면 늘 「監督舘[감독관]」이라는 집에 留[유]하는데 내가 가령 거리에서 누구를 만나서 그 사람이 나다려 「어듸 留[유]하십니까?」하고 물으면 나는 「監督舘[감독관]」에 留[유]합니다」고 對答[대답]할 것이다. 그러고 내가 〇下[〇하]에서 누구를 맛낫을 때에 그 사람이 나더러 「어듸 留[유]하느냐?」고 물으면 나는 내 留[유]하는 房[방](히버室[실])에 있읍니다」고 對答[대답]할 것이다. 이 「監督舘[감독관]」 안에는 房[방]이 여럿이 있다. 사람들은 各各[각각] 다른 房[방]에서 留[유]한다. 그러나 그 各異[각이]한 房[방]은 다 한집에 있으며 그 留[유]하는 사람들은 다 한 집안 사람들이다. 우리의 各異[각이]한 支派[지파]는 各異[각이]한 房[방]이오 그리스도 敎會[교회]는 그 집 全體[전체]를 가르침이다. 

히말리야 山〇[산〇]에 가면 반딋불들이 많은데 暗夜[암야]에 點點[점점]히 날어다니는 반딋불은 퍽 아름다운 情趣[정취]가 있는 것이다. 어느 날 나는 이 반딋불들이 무슨 會談[회담]을 하는지 큰 나무에 말끔히 모여서 몇 百萬[백만]이 한꺼번에 불을 켰다껐다 하는 〇을 보았다. 그때 이 반딋불 빛은 왼 洞里[동리]를 환하게 빛최이는 놀랄만한 빛이 되였었다. 우리 各支派[각지파]의 적은 빛을 合[합]하야 왼世上[세상]을 빛최일 날이 어서 速[속]히 오기를 바라며 이 일을 爲[위]하야 急速[급속]히 活動[활동]하여야 하겠다. (끝)



[범용기 제3권] (202) 野花園餘錄 - NY에서

NY에서 3월 4일 – 인도 뉴델리 이윤구 박사 집에 와 있다는 박형규와 연락하려고 이승만 박사가 애썼으나 박은 이미 거기를 떠나 캘커타로 간다고 한다. 20일쯤에 일본 온다는 일정이라니 그때 미국도 다녀가도록 힘쓰기로 했단다. 3월 4일 – 종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