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-리즈 氏[씨]와 近江兄弟團[근강형제단]
琵琶湖畔[비파호반]의 『芥子[개자]씨』
- 편집자
[십자군 제1권 제2호] 3-5쪽
「琴湖[금호]」(갈릴리)의 푸른물결에 그물 씻는 漁夫[어부]를 볼때마다 二千年前[2천년전] 主[주]께서 印[인]치신 발자최가 눈앞에 宛然[완연]하야 復古[복고]의 눈물이 없을수 없거니와 二千年後[2천년후] 바로 우리의 눈앞에서 東洋[동양]의 아름다운 나라에서도 特別[특별]히 風光[풍광]이 뛰여난 「琵琶湖[비파호]」畔[반]에 主[주]께서 다시 오서서 당신나라의 한 典型[전형]을 세워주시는 것을 우리는 또한 讚嘆[찬탄]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. 나는 지금 이 信仰運動[신앙운동]의 中心人物[중심인물]인 브-리즈氏[씨](W. M. Vorles)와 및 이 運動自體[운동자체]의 一端[일단]을 紹介[소개]하야 우리 信仰運動[신앙운동]의 參考[참고]에 供[공]코저 하는 바이다.
◇
브-리즈 氏[씨]는 三十五年前[35년전] 일을 回顧[회고]하며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.
「지금부터 三十五年前[35년전] 가나다의 토론토에서 外國宣敎學生養勇團大會[외국선교학생양용단대회]가 열렸을 때 나는 米國[미국] 콜로라도의 某專門學校學生代表[모전문학교학생대표]로서 그 會[회]에 參席[참석]했었음니다. 제 딴은 꽤 에수 잘 믿는 사람으로 自處[자처]하면서 그 會議[회의]의 三分之二[삼분지이] 가량을 지냈읍니다.
그런데 나의 아이때부터의 宿願[숙원]은 建築家[건축가] 될려는 것이였읍니다. 그러나 數年前(수년전)부터 나는 外國宣敎師[외국선교사]로 나갈 생각이 생겨서 이 두 慾望[욕망]의 妥協[타협]을 爲[위]하야 나혼자서는 무던히 苦悶[고민]을 겪것습니다. 그려다가 結局[결국] 그 妥協點[타협점]을 發見[발견]했읍지요. 그것은 即[즉] 내가 直接[직접] 宣敎師[선교사]로 갈 것 없이 本國[본국]에서 建築師[건축사]로 있어서 버는 돈으로 宣敎師[선교사] 적어도 三[3] 四人[4인]을 보낸다면 나 自身[자신]이 가는 것보다 三[3], 四倍[4배]나 더 큰 活動[활동]을 할 것이 아닌가? 하는 것이였읍니다. 퍽으나 아름다운 생각입지요? 이런 생각을 하고보니 거기서 듣는 온갖 討議[토의]와 훌륭한 說敎等[설교등]이 다 馬耳東風格[마이동풍격]이였읍니다. 내 귀에 들어오지 않었었읍니다. 하다가 하로 맡 博士[박사](Dr. mott)가 世界[세계]의 情勢[정세]를 詳述[상술]한 後[후] 「어떤 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爲[위]하야 完全[완전]히 全存在[전존재]를 바친다면 얼마나 큰 異蹟[이적]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이 世上[세상]은 아직도 보기를 願[원]한다」한 듸ㆍ엘ㆍ무-듸의 말을 引用[인용]할 때 나는 갑작히 異[이]상한 感激[감격]에 부디치여 그 大講堂에 모힌 五千名[오천명] 聽衆[청중]의 낯을 돌려보았읍니다. 그 瞬間[순간] 나는 「이 世上[세상]은 언제까지나 이 完全[완전]히 主[주]님게 받치는 어떤 한 사람의 出現[출현]을 긷리고 있을 것인가? 웨 그런 사람이 그리도 없을가? 웨 이 五千[오천]의 學生靑年中[학생청년중]에서 그 偉大[위대]한 冒險[모험]을 할 者[자]가 한 사람도 나지 못할 것인가?」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.
그 다음 順序[순서]로 어느 中國宣敎師[중국선교사] 한 분이 登壇[등단]하야 長髮賊亂中[장발적난중]에서 어떻게 中國[중국] 信者[신자]들이 主[주]를 爲[위]하야 逼迫[핍박]을 견듸며 鮮血[선혈]로 그 忠誠[충성]을 證據[증거]한 事實[사실]을 말할 때 내 靈魂[영혼]에는 갑작히 가장 根本的[근본적]인 大革命[대혁명]이 이러났읍니다. 그때 맛시舘[관] 大講堂[대강당]에 모힌 五千名[오천명] 學生大衆[학생대중]의 낯은 하나式[식] 들式[식] 내 눈에서 사라저 버리고 내종에는 壇上[단상]에 선 演士[연사]까지도 보이지 않었읍니다. 그 瞬間[순간] 그 무섭고 떨리는 瞬間[순간] 그 大講堂[대강당] 안에 앉은 사람은 나혼자 뿐이였으며 壇上[단상]에 선이는 그리스도 自身[자신]이였읍니다. 그려고 壇上[단상]에 선 그리스도는 나에게 「외 네가 한번 해보지 못하느냐?」하고 말슴하셨읍니다.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던 計劃[계획]은 愚者[우자]의 妄計[망계]이였던 것을 밝게 깨다름과 同時[동시]에 나는 지금껏 「그리스도 信者[신자]」좇아 아니였다는 事實[사실]까지 發見[발견]하였읍니다. 그리스도 信者[신자]란 것은 自己[자기]의 全部[전부]를 아주 하나님께 밧처서 하나님의 計劃[계획]이 自己[자기]를 通[통]하야 나타나게 하는 그 사람을 이름이어늘 내가 前[전]에 세운 計劃[계획], 即[즉] 나는 여기서 제하고 싶은대로 다하고 잘 살면서 그벌은 돈 얼마를 주어 宣敎師[선교사]를 보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것은 마치 全能[전능]하신 하나님께서 내 돈 몇分[분] 아니면 일 못하실 이인 것 같이 생각하는 엄청난 不敬虔[불경건]이였음을 느꼈습니다.
그리하야 그때부터 내 마음 속에는 새로운 啓示[계시]가 보여지기 始作[시작]했습니다. 그 啓示[계시, Vision]란 것은 大略[대략] 이런 것이였습니다.
(1) 새로 建設[건설]되는 그리스도敎[교] 事業[사업]에는 人間生活[인간생활]에 必要[필요]한 各部門[각부문]이 다함께 網羅[망라]되여야 할 것. 即[즉] 實業[실업] 醫療[의료] 敎育[교육] 等[등]이 다 〇的活動[〇적활동]의 基礎[기초]우에 建設[건설]되 有機體[유기체]라야 할 것.
(2) 事業地帶[사업지대]는 가장 어렵고 不便[불편]해서 내가 가지 않으면 아모도 갈 사람 없는 데를 擇[택]할 것.
(3) 事業方針[사업방침]은 그 地方本位[지방본위]로 하고 決[결]코 外國式[외국식]을 그대로 直輸入[직수입]하야 强要[강요]하지 말 것. 그러나 언제던지 國制的[국제적] 世界的[세계적] 意識下[의식하]에서 進行[진행]시킬 것.
(4) 超敎派的[초교파적] 超民族的[초민족적]이여야 할 것.
(5) 모든 事業[사업]은 宣敎本部[선교본부]의 補助[보조]에 依存[의존]할 것이 아니라 徹頭徹尾[철두철미] 財政的[재정적]으로 獨立[독립]하여야 할 것. 等[등]이였습니다.
그러면 나는 이 抱負[포부]를 인제 어듸서 實行[실행]해볼가? 하는 것이 남은 宿願[숙원]였읍니다. 그러나 나는 燥急[조급]히 굴지 않고 하나님의 指示[지시]만을 기대리고 얼마 있었읍지요. 그려노라니 하로는 日本[일본] 某商業學校[모상업학교]로부터 英語敎師[영어교사]로 와달라는 招聘[초빙]이 왔읍니다. 나는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
指示[지시]하신 길인줄 믿고 믿음으로 勇敢[용감]한 出發[출발]을 하였읍니다.」
◇
이리하야 明治[명치] 三十八年 [38년(1905년)] 二月[2월] 二日[2일] 現想[현상]에 불타는 二十四歲靑年[24세청년] 보-리스氏[씨]는 近江八〇停車場[근강팔〇정거장]에 나리였다. 〇賀商業學校[〇가상업학교]의 數年[수년] 그의 그리스도를 向[향]한 熱情[열정]은 그 學校三百名學生[학교삼백명학생]의 거의 全部[전부]를 그리스도에게로 引導[인도]하야 아주 밋슌스쿨(宣敎會經當學校[선교회경당학교])로 化[화]해 버린 感[감]이 있게 하였다. 그의 聖經硏究班[성경연구반]에 自發的[자발적]으로 出席[출석]하는 學生[학생]이 二百十二名[212명] 全生徒數[전생도수]의 三分之二[삼분지이] 以上[이상]인 것을 보아도 그의 宗敎的[종교적] 感化[감화]가 어떠하였던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. 그러나 이 學校[학교]가 縣立[현립]이니만치 이것이 問題[문제]안될수 없었다. 佛敎徒[불교도] 不信者[불신자] 官廳[관청] 言論界[언론계] 等[등]의 攻擊[공격]과 陰害[음해]가 날로 더하야 結局[결국] 그는 그 學校[학교]에서 물려나지 않을 수 없게되었다. 이것이 明治[명치] 四十年三月[40년3월]에 된 일이다. 그동안에 그는 靑年[청년]들의 基督敎的[기독교적] 訓鍊[훈련]을 爲[위]하야 自己[자기]의 貯金全額[저금전액] 三千六百餘圓[3천6백여원]을 들여 基督敎靑年會館[기독교청년회관]을 建築[건축]하였었다. 그러나 이것이 竣工[준공]된지 바로 一個月後[일개월후]에 그는 그 學校[학교]에서 解職(해직)을 當[당]하였으니 그는 인제 朝夕[조석]을 이어갈 몇分[분] 돈도 없는 文字[문자] 그대로의 赤手空拳[적수공권]이 되고 말었다. 텅 뷘 靑年會館[청년회관]의 一室[일실]에 꿀어앉은 그는 悲壯[비장]한 決心[결심]과 함께 눈물로 祈禱[기도]들이였다. 이때 商業學校卒業班學生[상업학교졸업반학생]으로 보-리쯔의 弟子[제자]인 吉田[길전]이란 靑年[청년]이 찾어왔다. 그는 아직도 그런 內幕[내막]을 모르고 거저 漠然[막연]히찾어온 것이였다.
「나는 인제 學校敎師[학교교사]가 아니오 나는 君[군]과 함께 學校[학교]를 卒業[졸업]했네 나는 방금 내 갈길을 爲[위]해서 하나님께 祈禱[기도]하던 中[중]일세. 내가 지금 八〇[팔〇]을 떠나면 京都同志社[경도동지사]나 東京靑年會館[동경청년회관]에서는 問題[문제]없이 나를 歡迎[환영]할 것이오. 그러나 나는 日本[일본]의 琵琶湖畔[비파호반]에서 하나님 나라 福音宣傳[복음선전]을 爲[위]하야 목숨을 던지려고 決心[결심]했오. 勿論[물론] 八〇町[팔〇정]에서는 나로서는 一錢[일전]버리도 할 길이 없오 마는 나는 敢[감]히 信仰[신앙]의 冒險[모험]을 하여보려는 것이오. 그리하야 하나님만 믿고 나가려고 방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였오. 「너이는 하나님나라와 그 義[의]를 求[구]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은(衣食住[의식주] 全部[전부]) 너이게 더하여 지리라」고 聖經[성경]에 가르치신 말슴을 그대로 믿고 나가려는 中[중]이오. 나는 이것을 確信[확신]하고 이 湖畔[호반]에 내 한 몸을 파묻을 作定[작정]이오」
吉田[길전]의 낯은 눈물로 적시였다. 둘은 서로 손을 븟잡고 오래오래 祈禱[기도]하였다.
보-리즈 氏[씨]는 몸을 일으키며
「지금 學生食費[학생식비] 한 달에 얼마오?」
「四圓五十錢[사원오십전]입니다」
「쌀과 소곰만으로서는 한달에 얼마요?」
「밥과 김치만이면 三圓五十錢[삼원오십전]입니다」
보-리즈 氏[씨]는 다시 무릎을 꿇고
「하나님 아바지 제게 每[매]달 三圓五十錢式[삼원오십전식]만 주십시오. 그리하면 저는 제 한 몸을 福音宣傳[복음선전]을 爲[위]하야 이 湖畔[호반]에 파묻겠읍니다. 아-멘」
이에 感激[감격]한 吉田[길전]은 모든 것을 버리고 보-리즈 氏[씨]와 生死[생사]를 가치하려는 決心[결심]을 굳게하였다. 그때부터 吉田[길전]에게 오는 學費[학비] 十七圓[십칠원]을 가지고 둘이서 몇 달을 살어갔다.
◇
「眞理[진리]는 永久[영구]히 斷頭臺[단두대]에 오르고 醜惡[추악]은 永久[영구]히 王座[왕좌]를 古[고]한다. 그러나 斷頭臺[단두대]는 未來[미래]를 잡아 흔든다」
한 로-웰의 詩[시]와 같이 眞理[진리]를 爲[위]하야 斷頭臺[단두대]에 올은 이 靑年[청년]들에게는 未來[미래]를 搖動[요동]할 열쇠가 쥐여 있었다. 보-리즈 氏[씨]에게는 各處[각처]로부터 英語敎師[영어교사]로 와달라는 招聘[초빙]이 殺到[쇄도]하였다. 同志社[동지사]에서도 오고 某商業學校[모상업학교]에서도 왔다. 月給[월급]은 勿論[물론] 滋賀商業學校以上[자하상업학교이상]이였다. 그러나 그는 이 未來[미래]의 열쇠를 一時[일시]의 生活方便[생활방편] 때문에 노처버리는 「에서」式[식] 愚者[우자]는 아니였다. 그는 모든 招聘[초빙]을 拒絶[거절]하고 湖畔[호반]에 머물러 建築設計及請負業[건축설계급청부업]을 始作[시작]하였다. 同時[동시]에 그에게는 숨은 同情者[동정자]들이 생기여서 生活[생활]은 그리 막히지 않었다.
그러나 그의 建築業[건축업]은 世俗[세속]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였다. 그는 基督敎主意[기독교주의]를 그대로 請負業[청부업]에 살려보려하였다. 그리하야 그는 이 請負業[청부업]으로 한 無言[무언]의 傳道機關[전도기관]을 삼음과 同時[동시]에 모든 企業[기업]의 直接[직접] 그리스도敎化[교화]가 決[결]코 不可能[불가능]한 事實[사실]이 아니라는 것을 立證[입증]하려 하였다.
이제 다시 보-리즈 自身[자신]의 經驗談[경험담]을 듣기로 하자.
「數年前에 東京帝大[동경제대]의 物理講座[물리강좌]를 擔任[담임]한 靑年敎授[청년교수] 某氏[모씨]가 우리 建築設計事務室[건축설계사무실]에 찾어와서 住宅建築[주택건축]을 請[청]하였읍니다. 그대 그의 말이 당신네 機關[기관]은 너무나 顯著[현저]하게 그리스도敎[교] 主義[주의]니까 나같은 懷疑主義者[회의주의자]의 집 設計[설계]는 그리 달굽잖게 녁이신걸으?」하는 것이였읍니다.
「아니요 몇가지 條件[조건]만 諒解[양해]해 주신다면 그건 상관없읍니다. 그 條件[조건]이란 것은 請負業者[청부업자]의 權利[권리]도 請負[청부]식히는 이의 權利[권리]와 똑같이 認定[인정]하실 것. 工事[공사]에 參與[참여]한 一般勞動者[일반노동자]는, 日曜日[일요일]날 꼭 쉬게할 것. 物〇購入[물〇구입]이나 其他[기타] 工事進行中[공사진행중] 徹頭徹尾[철두철미] 不正直[부정직]한 일이 없을 것 等[등]입니다. 이 몇가지만 諒解[양해]하신다면 당신의 宗敎如何[종교여하]는 아모 相關[상관]없읍니다.」하고 나는 그에게 對答[대답]하였습니다.
그는 퍽으나 興味[흥미]를 느끼며 우리에게 請負[청부]를 마끼였읍니다. 이 工事[공사]가 完成[완성]할 때까지에 우리와 接觸[접촉]할 機會[기회]가 많었던 그는 結局[결국] 「能動的基督敎[능동적기독교]」를 發見[발견]하고 同時[동시]에 그는 基督敎[기독교]에 마음이 끌리게 되어 헬라語[어]와 히부리語[어] 個人敎授[개인교수]를 받으며 聖經原文硏究[성경원문연구]에 沒頭[몰두]하더니 하로는 나를 찾어와서 「보-리즈 先生[선생] 내게 祈禱[기도]하는 方法[방법]좀 가르처 주시오」하고 眞心[진심]으로 信者[신자]되기를 願[원]하였읍니다. 數年後[수년후]에 그는 東京帝大敎授의 職[직]을 〇하고 自己[자기]의 所有[소유]를 다 整理[정리]해가지고 山間荒僻[산간황벽]한 農村[농촌]에 移去[이거]하야 거기서 福音[복음]을 傳[전]하며 하나님 나라 建設事業[건설사업]에 全心力[전심력]을 다하고 있습니다.
그러면 그것은 그렇다하더라도 商工業[상공업]의 基督敎化[기독교화]는 어떻게 할가? 實業機關[실업기관]을 제창 基督敎化[기독교화]한다는 것은 거의 不可能[불가능]한 事實[사실]일 것이니 이는 그 根據原則[근거원칙]부터 다른 까닭이다 하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. 그러나 보십시오. 實業[실업] 〇諸氏[〇제씨]의 눈에는 우수운 作亂[작난]같으리다. 資本金[자본금]도 없고 經驗[경험]도 없고 販路[판로]도 없는 處地[처지]에 아름다운 株券[주권]만 곰게 박어서 勞動者[노동자]들게 난화주는 것으로 당장에 五萬圓[오만원] 돈을 거둔다는 것은 可笑[가소]로운 空想[공상]일 것입니다. 그러나 事實[사실] 그대로 되어젔읍니다. 이 非〇利的[비〇리적] 實業機關勞動者第一主義[실업기관노동자제일주의]의 事業方針[사업방침] 窮餘[궁여]가 생기면 그 機關[기관]에 關係[관계]된 사람들이 골고루 그 利益[이익]에 分〇[분〇]하고 그려고도 남는 것은 全部[전부]를 하나님 나라 建設[건설]에 奉獻[봉헌]하는 實業機關[실업기관]을 만들었읍니다. 그런데 이 機關[기관]은 不景氣[불경기]를 모름니다. 다른데서는 다들 破産[파산]이니 〇〇이니 하는 동안에 우리 實業機關[실업기관]에서는 資本[자본]을 꿈으로 늘이고 일하는 사람數[수]를 四倍[사배]로 늘였으며 能率[능률]도 同時[동시]에 增進[증진]되었읍니다. 우리 機關[기관]을 視察[시찰]하려오는 有名[유명]한 實業家[실업가]들이 一個月[일개월] 平均[평균] 五百十名[오백십명]식입니다. 그들은 다 머리를 흔들며 「普通常識[보통상식]으로는 理解[이해]하기도 어려운 事實[사실]이외다. 아마도 당신네믿는 宗敎[종교]에 異常[이상]한 動力[동력]이 숨겨있는 모양이외다」 말합니다.
何如間[하여간] 우리에게는 큰 工塲[공장]들이 있읍니다. 거기서 일하는 사람은 다 그 工塲[공장] 經營主[경영주]외다. 機械[기계]처럼 使用[사용]되는 〇金勞動者[〇금노동자]가 아닙니다. 나는 이 工塲[공장]안에서 勞動者[노동자] 친구들의 滿足[만족]하고 感謝[감사]한 微笑[미소]를 볼대마다 그 낯에는 하날 永光[영광]이 이 비침을 느낍니다. 그들은 맘몬 王國建設[왕국건설]의 奴隸[노예]가 아니오 하나님 나라 建設[건설]의 聖役者[성역자]들임을 自覺[자각]하고 기뻐 일합니다.
하로는 有名[유명]한 주정방이 손님이 한분 우리 實業機關[실업기관]을 視察[시찰]하러 왔었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三十六時間[삼십육시간] 지내며 모든 說明[설명]을 듣고 갔읍니다. 그려더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술을 한방울도 입에 다여본 일이 없고 또 六個月候(육개월후)에는 그의 全家族[전가족]이 敎會[교회]에 나오게 되었습니다.
◇
「肺結核患者[폐결핵환자]가 너무 많으니까? 그대로 둘 수 없어서 우리는 別[별]로 豫算[예산]도 없이 거저 建築費[건축비]와 設備費[설비비]가 생기자 이내 이 일을 始作[시작]했읍니다. 그런데 그 療養院[요양원]을 維持[유지]하기 爲[위]해서는 한달에 二千圓[2천원]식 꼭 있어야 하기에 우리 兄弟團[형제단]에서 하나님나라 事業[사업]에 從事[종사]하는 三百四十名(340명)이 담배 안먹는 대신 그 담배값으로 每日[매일] 二十錢[20전]식 貯蓄[저축]하야 이 費用[비용]에 쓰기로 했읍니다. 이것이 한달에 二千圓[2천원] 아닙니까?그리하야 벌서 몇햇재 아모 因難[인난]없이 잘 維持[유지]해갑니다」
「우리 兄弟團[형제단]에는 勿論[물론] 敎會[교회]가 있읍니다. 그러나 그것은 어느 敎派[교파]에 屬[속]한 것이 아닙니다. 거저 「禮拜堂[예배당]」입니다. 우리 機關[기관]에서 일하는 사람만도 아홉敎派[교파]엇사람이 모혀 있읍니다. 그들은 다 敎派觀念[교파관념]없이 合心[합심]하야 우리 「禮拜堂[예배당]」에서 거르낌없이 禮拜[예배]합니다」
「우리에게는 敎育機關[교육기관]도 있읍니다. 그러나 그것은 너〇한 第三流式學校[제3류식학교]가 아닙니다. 언제던지 그런 敎育機關[교육기관]으로서 될 수 있는 最高級[최고급]의 것을 맨드는 것이 그리스도의 일홈을 부끄럽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야 그렇게 實行[실행]해 갑니다.」
「우리 兄弟團[형제단]에는 日本人[일본인], 中國人[중국인], 朝鮮人[조선인] 米國人[미국인] 等[등] 四〇民族[사〇민족]이 한 理事會員[이사회원]으로 있읍니다. 그러나 거기에는 民族的[민족적] 感情[감정] 때문에 〇〇을 느끼는 일이 조곰도 없읍니다. 얼마 前[전]에 우리는 大阪[대판]에서 四百萬圓[사백만원]짜리 大建物請負[대건물청부]를 맡었었는데 바로 그길 건너에는 다른 請負業會社[청부업회사]에서 住友銀行本店[주우은행본점]을 또 〇〇四百萬圓[〇〇사백만원]드려 짓는 것이였읍니다. 工事[공사]도 約同時[약동시]에 始作[시작]했읍니다. 그런데 우리편 建築總監督[건축총감독]은 朝鮮兄弟[조선형제]였읍니다. 그러고 每日曜日[매일요일]에는 꼭 休業[휴업]하고 一般勞動者[일반노동자]에게 〇金[〇금]도 厚[후]히 주었읍니다. 그러나 우리는 저쪽 길건너 住友銀行請負業者[주우은행청부업자]들보다 三個月以上[삼개월이상] 먼저 竣工[준공] 되었으며 그동안에 勞動紛爭[노동분쟁] 한번 없었읍니다. 그러나 年中無休[년중무휴]도 日曜日[일요일]에도 쉬지 않고 물샐틈없이 監督[감독]한다는 저쪽편에서는 밤낮 勞動紛爭[노동분쟁]이오 工事[공사]도 百日[백일]이나 늦어졌읍니다」 云云
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兄弟[형제]를 사랑하는 「사랑과 理解[이해]로 化[화]하여진 「能動的基督敎[능동적기독교]를 볼 수 있다. 生活[생활]과 떠난 基督敎[기독교]가 아니라 社會生活[사회생활] 〇體內[〇체내]에 化身[화신]한 基督敎[기독교]가 우리 朝鮮[조선]에도 〇〇하야 實質的[실질적]으로 朝鮮[조선]의 基督敎化[기독교화]가 實現[실현]되기를 바라며 붓을 놓는다.
- 五月二十四日(5월 24일)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