靜思[정사]와 祈願[기원]
長空[장공]
- 『장공김재준저작전집(전5권)』 한국신학대학출판부, 1971년, 제5권, 31.
- 『김재준전집(전18권)』 한신대학출판부, 1992년, 제1권, 114.
- 『낙수』, 1940년 - [바로가기]
『그가 다시 살으섯나니』[1]
『어찌 산 者[자]를 죽은 者[자] 가운데서 찾느냐?』(누가 24:5) 골고다 骸骨山[해골산]에 올으신 主[주]님은 骸骨[해골]에 삼킨바 되려함이 아니라 骸骨[해골]을 征服[정복]하려 하심이였다. 시내山[산]의 聖[성] 가다린 寺院[사원]을 보고 온 사람의 글을 읽건대 그 寺院[사원]의 地下層[지하층]에는 數百年來[수백년래] 거긔서[2] 죽은 修道僧[수도승]들의 骸骨[해골]을 貯藏[저장]해 두었는데 頭骨[두골] 따루 다리뼈 따루 팔뼈 따루 마치 장잭이[3] 묵그듯이[4] 여긔[5] 한 무덕이 저기 한 무덕이 가려 놓았다 한다. 진실로 骸骨山[해골산]이다. 近年[근년]에 와서는 그래도 監督[감독]의 頭骨[두골]만 따루 무더놓았다[6] 한다. 로마 天主敎[천주교]에서는 너무나 十字架上[십자가상]의 예수를 凝視[응시]하는 나마지에 復活[부활]하신 榮光[영광]의 主[주]를 보지 못하는 弊[폐]가 많다. 骸骨[해골]아, 네 이김이 어듸 인느냐[7]. 죽엄아 네 存在[존재]가 어듸 있느냐!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것을 닙는[8] 靈[영]의 勝利[승리]를 좀더 徹底[철저]하게 깨닫자! 이 믿음이 確實[확실]치 못한 者[자]에게 殉敎者的[순교자적] 熱情[열정]과 覺悟[각오]를 求[구]하는 것은 마른나무에서 꽃피기를[9] 바라는 세음이다. 主[주]여 우리로 하여곰[10] 참말 生命[생명]에 부다치고[11] 主[주]의 復活[부활]을 體驗[체험]하게 합소서.
